진우성우의 추억남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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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    2006/05/11 + -  

울 둘째 녀석이  남편이나 큰 녀석에 비해서 다정다감한 편이다
워낙 속정(?)만 깊고 표현이 없는 박씨 집안에서는 돌연변이(?) 비슷하다
그제는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라는 질문에 어김없이
"엄마 아빠"라는 대답을 하기에
"그럼 물에 엄마랑 아빠랑 빠지면 누구부터 구해줄꺼야?"
라고 물었더니
어김없이
"엄마,아빠"란다
그러더니 한 참후에
"그런데 엄마 절대 빠지지마!"
라고 말하여 나를 감동시키고,,,, 그렇게 점수를 따고 있는 상태에서
어제 나를 또 놀래켰다
어린이집에서 한참 밥하고 있는데
선생님 손에 이끌려 나를 찾은 둘째아들녀석 까만 콧물을 흘리며 코가 아프단다
이유는 장난감으로 코를 찔렀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까만 콧물이 심상치지 않아서 후레시로 코속을 보니 콩 하나가 보인다
그래서 취조(?)를 시작했더니 콩을 코 속에 넣었단다
이유인즉 콩이 코속에 들어가고 싶다고 해서 넣어주었단다.
밥하다 말고 앞치마차림으로 이빈후과로 뛰어서 심하게 반항하는 녀석을 세명이 붙어서 붙들고 수술(?)후 커다랗게 불어있는
콩을 세상 밖으로 빼냈다.  의사말이 100명중 한명은 이런 이물질이 폐에 박혀 수술까지 간단다.  그말을 들으니 한번 더 가슴이
콩닥거린다.  일년 전 쯤 조금만 장난감을 코에 넣어서 병원에 다녀 온지 두번째다.
흑흑흑...... 이쁘다 이쁘다 했더니 여지없이 나를 놀래킨다
언제 어느틈도 마음을 놓을수 없게 나를 놀래키고 긴장시키는 박씨들(아빠 박씨도 예외는 아니다)
이런 박씨를 나한테 물어다 준 책임을 지고 제비들이 서울에서 사라졌다  
나에게 바람이 고요한 그날은 언제쯤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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